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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재밌는 영화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하정우, 이선균이 주연인


PMC: 더벙커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출처: Daum 영화 포토>


별점: ●●◐○○



초반에 너무 지루했다. 영화 초반에

한 방에서 하정우와 작전지휘를 맡은 맥켄지와

거의 20-25분을 대화하는 거 같다.


그래서 무슨 활동을 하는게 아닌 대화내용만

그렇게 듣다보니 무슨 말인지도 이해가 잘 안가고

내용도 어렵고ㅠ (정치와 관련되어있음. 민주당 등등)


그래서 너무 지루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순간

그 뒤로는 쭉 액션과 관련된 살짝 심장 쫄깃한 장면들이

있긴 하지만 살짝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전투신도 뭔가.. 대단하게 재밌고 몸싸움이 탁탁-

이런 전투신이 아니라 총으로만 서로 대치하는 전투신..

그리고 서로 총으로만 대충 쏘면서 대치만 하는

장면만 계속되니 ㅠㅠ 그리고 소리는 또 엄청 크다


그래서 자칫하면 시끄럽다고 느껴질수도..ㅎㅎ

그나마 이선균 나오는 장면이 재밌긴 하다.


그리고 음.. 요즘 북한과 한국이 친하게 지내려고

하는거 때문인진 몰라도 북한♥한국 이런 라인이

너무 잘 보여서 보기 민망하다..ㅎㅎ


너무 노잼인 영화는 아니고 그냥.. 영화봤구나 하고

대충 볼만한 영화이다 










PMC: 더 벙커 줄거리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에이스 에이헵(하정우).

그는 미국CIA의 의뢰로 거액의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


그 의뢰의 지휘는 맥켄지(제니퍼엘)가 맡게 되는데

맥켄지는 자신의 정치줄과 관련된 맥그레거의 선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에이헵에게 거액의 작전을 맡긴다.


하지만 맥켄지가 갑자기 작전장소를 바꿔 에이헵과

그의 크루들 11인들은 불만을 표하게 된다.

에이헵은 맥켄지에게 왜 갑자기 작전장소를 바꾸냐며

불만을 말했지만 에이헵은 약속된 타깃이나 잘

처리하라고 말을 끊는다.


에이헵은 그렇게 바뀐장소, 지하30M 비밀벙커에서

타깃을 살펴보던 도중 약속된 타깃이 아닌

북한의 '킹'이 지하비밀벙커에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영화 줄거리상 북한 킹을 잡으면 엄청난

영웅이 되며 현상금을 받을 수 있음)


그렇게 원래의 타깃보다 더 좋은기회가 나타난 맥켄지와

에이헵은 킹을 잡기 위해 작전을 급히 바꾼다.


그렇게 에이헵은 자신의 크루들과 킹을 납치하는데

성공을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이건 함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과연 에이헵은 함정을 뚫고 킹을 데리고

이 30M 지하벙커에서 나갈 수 있을까?!


(그리고 이 영화가 처음에 너무 이해가 안 가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처음 타깃은 북한의 킹이

아니라 그 킹의 바로 아래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던 거

같습니다 ㅎ 이건 확실한게 아니에요!)










PMC: 더 벙커 결말/스포






.







PMC: 더 벙커 눈으로 읽는 영화




<사진출처: Daum 영화 포토>


글로벌 군사기업(PMC) 블랙리저드의

캡틴 에이헵과 그의 동료들.

이번엔 대선 선거 투표율이 달린 거액의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그리고 그 프로젝트를 지휘하는 사람.

바로 미국 CIA의 맥켄지.

서로 영상을 통해 대화를 한다.


에이헵의 크루들은 불법체류자들로 이루어져

있어 만약 작전 중 잘못되면 버리기에도 편하고

항상 계획에 실패없이 깔끔한 마무리로 성공하는

캡틴 에이헵 덕분에 맥켄지는 그들과 오랫동안

합을 맞추고 있었다.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하지만 이번엔 맥켄지의 갑작스러운 작전장소

변경으로 인해 에이헵은 불만이 많은 상황.

원래 지상이었던 작전장소에서 30M 비밀

지하벙커로 작전장소가 급하게 변경되었다.


왜 미리 작전장소가 변경됐다고 말해주지

않은지 맥켄지에게 따져 보지만, 타깃이나

잘 처리하라며 에이헵의 말을 무시하는 맥켄지.





<사진출처: Daum 영화 포토>


그리고 이 곳은 핸드폰도 터지지 않아 당장

출산 직전인 아내와도 연결이 안되어 불안한 에이헵.

그런 에이헵을 위해 크루 사람 중 한명인 로건이

40분마다 3분씩 통화를 할 수 있게끔 핸드폰을

어찌저찌 수리해준다.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그리고 몇 년동안 이 작전에 투자를 해온

맥켄지는 지금 굉장히 예민하다. 지금에서

실행을 위해 몇 년간 계획을 짜왔던 맥켄지.

(맥켄지의 줄, 맥그레거라는 정치인의

투표율이 달려있기 때문.)


그래서 더 확실히 하기 위해 에이헵에게

타깃을 정확히 보여달라고 요구하고,

그녀의 말에 타깃을 확인하던 에이헵이 놀랜다.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원래의 타깃인 리영택이

(킹의 바로 밑 부하인걸로 추정)

아닌 북한의 킹이 자신들의 작전장소,

즉 30M 비밀 지하벙커로 와있던 것!


왜 킹이 이 지하벙커에 와있는건지 맥켄지에게

묻는 에이헵. 맥켄지는 이 지하벙커가 원래

다른 곳에 쓰이고 있었는데 그게 폐쇄되면서

쓸모가 없어져 버린 이 곳은 나라에서

회의같은? 좀 비밀스럽게 하는 회담장으로

쓰이고 있다고 설명을 한다.





<사진출처: Daum 영화 포토>


근데 왜 리영택이 오지 않고

킹이 작전장소에 있을까??


이런 의문도 잠시 맥켄지와 에이헵은

이건 정말 좋은 기회라며 킹을 잡기 위해

작전을 급하게 변경한다.


그리고 맥켄지는 이번 작전에 만약 실패가

있을 경우 우리 CIA와는 상관 없는 일이라고

못을 박아둔다. 항상 이런 식이었던 CIA에

익숙한지 바로 동의하는 에이헵.


(킹은 현재 거대막대한 현상금이 달려

있으며, 킹을 잡을 시 엄청난 부와 명예를

이룰 수 있다. 그래서 에이헵에게는 부를,

맥켄지는 명예를 쥘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윈윈인 상황)




맥켄지는 이 작전이 실패하지 않도록

CIA지원을 보내준다 한다. 하지만 거절하는 에이헵.

이유는 CIA까지 오게 되면 현상금이나

그에 따라오는 돈을 CIA 지원사람들과 나눠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크루들끼리 킹을

잡기로 결심을 한다.





<사진출처: Daum 영화 포토>


에이헵은 크루들을 모으고 먼저 선두를 설

사람을 정한다. 하지만 아무도 선두에

지원하지 않는다. 막대한 기회인만큼 먼저

선두로 설 경우 죽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아무도 지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에이헵이 말한다.


"그럼 지금 내 다리 이런 상태에서 내가 갈까??"


여기서 설명을 드리자면 예전에 에이헵은

크루들과 작전을 수행하던 도중 낙하산사고가

일어났고 에이헵은 자신의 동료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오른쪽 다리를 잃었고

기계같은걸 차고 다닌다.


동료를 버리고 에이헵은 안전하게

낙하할 수 있었지만 끝까지 동료를 챙겼던

거에 모두들 그를 존경하는 분위기이다.


결국 에이헵은 크루 사람 중 한명,

호세에게 선두로 나가달라고 설득을 하고

호세는 고민 끝에 선두에 서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킹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려던 순간

에이헵에게 전화가 온다. 바로 에이헵의

아내에게서 전화가 온 것.


아내는 위험이 많은 일을 하는 에이헵에게

아이를 출산하면 그 일을 그만 두라고

부탁하지만 에이헵은 알겠다는 말을 하지

못 하고 이내 3분이 지나 전화가 끊어진다.


그리고 맥켄지가 지금이 기회라고 어서

킹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라며 닥달한다.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그렇게 에이헵의 크루들은 킹이 있는 문으로

가고 문이 열리면서 총격전이 시작된다.

하지만 총격전이랄 것도 없이 너무도 쉽게

포위된 킹. 총을 가진 북한사람들을 다 죽인

다음 킹에게 마취 주사를 꽂아 기절시켜

흰색 천을 감아 돌돌 만다.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그리고 킹 주위에 있던 고위부하들을

죽이기 위해 복면을 씌우고 나오게 한다.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일이 너무나 잘 처리가 되어 다들 기분이 좋다.

선두로 서게 되어 겁을 먹었던 호세에게


"거봐~ 아무일도 없잖아~ "

하고 여유를 떠는 에이헵.



하지만 그 때!

숨을 거두지 않았던 북한군 한 명이

호세에게 총을 쏘고, 목에 총상을 입은 호세.


동시에 어서 킹을 데리고 오라고

에이헵에게 독촉하는 맥켄지.


에이헵은 맥켄지에게 의사나 호세를

치료해줄 지원을 요구하지만 맥켄지를

이를 거절하고 킹을 데리고 오라한다.





<사진출처: Daum 영화 포토>


원래 같으면 다 죽어가는 호세를 냅두고

작전수행을 하는게 원칙이지만 깊은 고민에

빠진 에이헵. 결국 총상을 입은 호세를 냅두고

그냥 가려고 하지만 호세를 꼭 살려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에이헵의 길을 막는 제럴드.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아수라장이 된 상태에서 인질로 잡혀 있었던

북한 고위부하 중 한명이 말을 한다


"여기에 우리 발로 직접 온줄 아냐,

우리들은 오늘 아침 여기로 납치 되었어.

너희들도 함정에 빠진거야"





<사진출처: Daum 영화 포토>


함정이란걸 믿을 수 없었던 에이헵은

그 말을 한 북한고위부하를 끌어올려 총을 겨눈다.

그 말을 한 사람은 윤지의(이선균).


하지만 이내 정말 자신들의 함정이란걸

알게 된 에이헵은 회담장에 달려있던

TV 속 뉴스속보를 보게 된다.


뉴스엔 에이헵 일당들이 킹을 납치했다고

속보가 떴고 이를 응징하기 위해 북한군들이

보복을 할거라는 뉴스였다. 킹이고 뭐고

자신이 다 뒤집어쓰게 생긴 에이헵.





<사진출처: Daum 영화 포토>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눈치 챘을 때

누군가 다른 요원들이 지하벙커로 침입한다.

이에 에이헵 크루들은 전투태세를 취한다.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그리고 사진에 공이 굴러가는 저건 하나의

카메라이다. 저게 사람이 공이 움직이게

조종하고 그 상황을 볼 수 있는 움직이는

CCTV같은 것이다.


에이헵은 그것을 조종하면서 자신들을

침입한 요원들이 몇 명인지

미리 확인하기 시작한다.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그리고 그들을 일찍 제압할 수 있을거라

믿었지만 그 요원들은 너무나 좋은 장비에

훈련을 많이 배웠던 티가 났었고 그나마

공격을 막으며 버티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맥켄지 말로는

중국PMC였던 것.

(중국사람들이 북한을 조종하는

것처럼 영화에서 나옴)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그 사이 혼비백산 한 사이에 틈 타

윤지의와 그의 북한일당들은

도망을 가기시작한다.


이를 발견한 에이헵은 북한일당들을 향해

총을 쏘고 그 중에 한명이 총에 맞지만

그의 동료들의 부축으로 북한일당들은

도망에 성공한다.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중국PMC와 대치하다가 일단 킹의

안전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에이헵과

마쿠스 로건 세 명이 킹을 데리고

안전한 방으로 향하게 된다.





<사진출처: Daum 영화 포토>


그리고 방에 오자마자 로건한테

총을 쏴버리는 마쿠스.


이미 장비를 풀고있던 에이헵이었던지라

마쿠스를 제지하진 못 하고 뭐하는

것이냐며 묻는다.


알고보니 다른 곳에서 킹을 데리고 오라는

조건으로 첩자짓을 하고 있었던 마쿠스.

그리고 그는 에이헵에게 같이 그 자의

조건에 응하자고 제안을 했다.


마쿠스의 말을 따르고 싶지 않았지만,

그렇게 되면 자신을 죽일 것이기 때문에

좋은 말로 마쿠스를 타이르는 에이헵.





<사진출처: Daum 영화 포토>


그리고 마쿠스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에이헵은 의자에 있던 자신의 총을 챙기고

이를 눈치챈 마쿠스는 에이헵에게 총을 겨눈다.


그렇게 둘은 총격전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오른쪽 발이 불편한 에이헵은 마쿠스에게

밀리기 시작하고 죽기 직전 위기에 처한 그 때

누군가 마쿠스를 총으로 쏴 죽여버린다.





<사진출처: Daum 영화 포토>


방에 들어오자마자 마쿠스에게 총을

맞았던 로건이 다행히 죽지 않고

일어나 마쿠스에게 총을 쐈던 것.


하지만 안심하기에도 잠시 에이헵이 킹을

확인하는데 총상을 맞은 킹. 킹이 죽으면

에이헵 그도 죽는다.


(다들 킹을 데리고 가기 위해 안달난 상황인데

킹이 죽게 되면 CIA든 중국PMC든 에이헵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죽여버릴 상황)





<사진출처: Daum 영화 포토>


그리고 다들 킹이 죽음을 어떻게 아냐면

킹의 손목에 맥박시계가 채워져 있는 그게

중국PMC나 CIA등 기관에 공유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에이헵은 킹을 살리기 위해 의약품을

가져다 놓고 설명서를 읽는 둥 별 짓을

다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의사가 아닌 에이헵은

무슨 설명인지 이해도 안 가고 그 시간

계속 맥박이 떨어지고 있는 킹.


답이 없어서 좌절하는 에이헵에게 순간

번뜩하고 떠올린다. 도망간 북한 일당 중

의사가 있던 사실을 떠올리고 그 북한 일당들을

찾기위해 공CCTV를 조종하기 시작한다.





<사진출처: Daum 영화 포토>


그리고 다행히 북한일당들을 찾은 에이헵.

그들은 도망가기 위해 문을 부수고 있었고

에이헵은 자신의 크루 2명에게 북한 일당들의

위치를 알려주며 잡으라고 명령한다.


한 편 북한일당 중 한 명은 총상을 맞아

누워있고 총상맞은 남자를 살리려고 노력하는

윤지의. 그 사이 문은 부서졌고, 어서

나가자는 북한일당 2명. 하지만 윤지의는

자신은 총상맞은 남자를 살릴테니 먼저

나가라고 한다. 그런 윤지의를 보고

나가기를 고민하는 북한일당 2명.





<사진출처: Daum 영화 포토>


그 사이 에이헵 크루 2명은 북한일당이

있는 곳에 도착해 북한일당 4명에게

총을 겨눈다.


그리고 북한일당들을 천천히 살펴보는

에이헵. (참고로 또 말씀드리지만 에이헵은

굴러가는 공 CCTV와 건물에 달린 CCTV를

번갈아가면서 조종하여 이 상황을

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총상을 맞아 누워있던 남자가

의사라는걸 알게 되고 그는 이미

죽어있었다. 조금이었던 희망이 없자

에이헵은 나머지 3명을 다 죽이라고

하고 크루 2명이 그들에게 총을 쏘려는 그 순간

에이헵이 멈추라고 소리친다.





<사진출처: Daum 영화 포토>


에이헵의 눈에 띈건 윤지의 옷에 달려있는

의사뱃지. 에이헵은 그 의사를 데려오라고

말한다. 하지만 자신을 이용만 하고 버릴 거

아니냐면서 거부하는 의사.


그리고 그 때 북한일당 2명이 에이헵 크루

사람들에게 달려들면서 엉겨붙고 난리가 났다.


그 때 중국PMC의 수색하는 요원 2-3명이 실랑이

벌이는 이들이 있는 방으로 오기 시작한다.


이를 눈치챈 의사는 조용히 하라며 북한일당과

크루들을 진정시키려는데 이미 기싸움이

시작된 그들은 서로 힘을 겨루다가

허공에 총이 발사된다.


그냥 지나가려 했던 중국PMC 요원은

그 소리를 듣고 총소리가 났던 방으로 가기

시작하고 북한일당들은 자신들도 싸워야하니

어서 총을 나눠달라고 한다.


크루들은 총을 안주려고 했지만 에이헵이

어서 그들에게 총을 달라고 명령해

어쩔 수 없이 총을 나눠가진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됐다는

말처럼 에이헵 크루2명과 북한일당 3명은

서로 한 팀이 되어 중국PMC에게서

도망치기 시작한다.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그리고 윤지의는 에이헵에게 카메라로 킹의

상태를 보여달라 한다. 에이헵은 바로 킹의

총상을 카메라로 비춰주고 윤지의는

어딜 어떻게 치료하는지 설명을 해준다.


조금씩 올라가기 시작하고 마지막으로

윤지의는 킹에게 수혈을 하라고 한다.


에이헵은 수혈팩을 찾는데 피가 들어있는

팩들이 다 얼어있어서 못 쓰게 되는 상황.

이제야 좀 안정되나 싶었는데 또 난관에 부딪친다.


그 때 팩이 아닌 실제 사람 피에서

사람에게로 옮겨갈 수 있는 장치를 발견한다.


킹의 혈액형은 O형

(사실 혈액형 뭐였는지 잘 기억안나요)

에이헵의 혈액형은 B형.


에이헵이 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에서 킹의

맥박이 다시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에이헵은 로건에게 혈액형이 뭐냐고 묻는다.

O형이라는 로건.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에이헵은 고민을 하다가 상처를 치료

해준다면서 로건에게 이리로 오라 한다.

그리고 에이헵은 자신에게 온 로건

다리에 마취주사를 놓는다.


로건은 갑자기 자신의 몸에 힘이 풀린걸

느끼고 무슨 주사냐고 묻는다. 하지만 에이헵은

대답하지 않고 킹의 손목에 주사기를 꽂고

그 주사기와 이어져있는 반대편 주사기로는

로건의 목에 꽂는다.


에이헵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게된

로건은 제발 그러지 말아달라고 자신도

이미 총에 맞아 피를 많이 흘렸다며

부탁하기 시작한다.


흐느끼는 로건의 부탁을 무시하고

에이헵은 조금만 도와달라 한다.

로건의 피가 킹에게로 이동되고

에이헵은 로건을 달래기 시작한다.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한편 중국PMC와 대립중이었던 크루들은

자신들의 병력이 부족하다면서 CIA의

지원은 언제오냐고 에이헵에게 물어본다.


하지만 이미 CIA의 맥켄지와 연락이

끊긴지 오래. 이리저리 신경쓸 곳이 많은

에이헵은 머리가 지끈거린다.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그리고 그 때!

건물이 흔들리면서 무너지기 시작한다.


눈을 뜬 에이헵.

시간이 얼마나 지난지도 모르겠다.


킹의 맥박을 확인하는 에이헵.

다행히 킹은 살아있었다. 그리고

싸늘하게 죽어있는 로건.

에이헵은 로건에게 다가가 천을

로건의 얼굴에 덮어준다.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여기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에이헵은

일어나 이 곳을 나가려 하지만 이미

그 전에 마쿠스와 총격에서 오른쪽 기계

다리가 망가져 있었다.


(마쿠스가 에이헵이 걷지 못하게 오른쪽

다리를 대신해 있는 기계를 총으로 쏨)


임시 지팡이를 만들어 걸어보려 하지만

오래 못 가고 바로 넘어져버린다. 넘어지면서

허벅지에 뭔가 박히는데.. 엄청난 아픔에

에이헵은 일단 허벅지에 박힌 총알을 꺼내려 한다.

하지만 잘 빠지지 않는 허벅지에 박힌 총알.





<사진출처: Daum 영화 포토>


그리고 어디선가 지지직 하고 윤지의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윤지의는 공CCTV 영상을

통해 에이헵에게 살았냐고 물어보고

에이헵도 급하게 대답한다.


그리고 윤지의는 에이헵의 허벅지에

박힌 총알 빼는 방법을 알려주고 에이헵도

그 설명에 맞춰 빼기 시작한다.


엄청난 고통이 밀려오는 에이헵이 정신을

잃지 않도록 윤지의는 쓸데 없는 말들을

만들어서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에이헵이 무리해서 총알을 빼다가

혈관을 잘못 건드려 잠깐 쓰러지고 마는데..





<사진출처: Daum 영화 포토>


다행히 정신차리는데 정말 이대로 다

포기하고 싶은 에이헵.

그런 에이헵을 윤지의가 나무란다.


"이 총소리들 안들리나?

다 너를 믿고 싸우는건데 니가

포기하면 어떡하나우?!"


에이헵을 믿고 싸웠던 크루들은 중국PMC과의

총격전을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이에 에이헵도 정신을 차리고 킹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윤지의 보고 이쪽으로 오라고 말한다.

그리고 굴러가는 공CCTV로 길 안내를

해주기 시작하고 윤지의는 그 공을 따라간다.


한 편 중국PMC와 싸우고 있던 크루들은

더이상 버티지 못할 상황까지 오게된다.

에이헵에게 자신들은 이제 어떻게 해야하고

CIA의 지원은 안오는거냐고 묻는다.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에이헵은 크루들에게 혹시 야간투시경을

가져왔냐 묻고, 크루들은 챙겨왔다고 한다.


에이헵은 그 야간투시경을 착용하라 명령하고,

동시에 윤지의한테는 지하벙커에 크루들이

있는 쪽 전기를 나가게 할수 있게끔

두꺼비집같은 곳으로 윤지의를 안내한다.





<사진출처: Daum 영화 포토>


안전하게 그 곳에 도착한 윤지의는 크루들이

있는 쪽 불을 다 끄고,

신호에 맞춰 크루들은 그 곳을 빠져나온다.


그리고 다시 윤지의를 자신이 있는 쪽으로

안내하는 에이헵. 에이헵에게 가는 과정에서

윤지의는 우연히 의약품들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 킹에게 필요한 의약품들을

챙기기 시작한다.





<사진출처: Daum 영화 포토>


다 챙기고나서 다시 출발하려던 순간..!


중국PMC 두 명이 윤지의가 있는 방으로

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들의 눈을 피해

침대 밑으로 숨어보지만 결국 들키고 마는데..


중국PMC 두 명이 윤지의를 죽이려던 순간

그 중 한명 A가 윤지의가 북한 의사인걸

보고 살려둔다. A는 자신의 동료 B에게

이 문제는 자신이 알아서 처리하겠다며

다른 곳을 수색하라고 한다.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중국PMC의 A와 윤지의만 남은 상황.

A는 윤지의에게 지금 킹이 있는 곳으로

안내하라고 한다. 아마 윤지의랑 에이헵이랑

접선한 것을 눈치 챈 거 같다.

윤지의는 너의 뭘 믿고 내가 따라가냐고

묻고 그 말에 A는 말한다.


"내가 예전에 에이헵이랑 일한 적이 있어.

에이헵이 너한테도 우린 같이 살 수

있다면서 듣기 좋은 말로 구슬리지?

걔는 자기만 살 수 있다면 다 이용하고

보는 자식이야. 거기에 속지 말라고."


윤지의와 에이헵의 사이를 이간질하는 A.

그리고 혹시 윤지의가 A의 편으로 넘어갈까

그 모습을 불안하게 보고있는 에이헵.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그 때 윤지의는 에이헵과 의사소통을

위해 끼고있었던 이어폰을 뺀다. 더이상

윤지의와 A의 대화가 들리지 않는 에이헵.


이어 윤지의는 A와 대화를 하기 시작하더니

A와 함께 나갈 준비를 한다.


에이헵의 눈이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A쪽으로 눈을 돌리는데

그 순간 A가 윤지의에게 총을 겨눈다.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하지만 이미 눈치 챘었던 윤지의가

떨어진 총을 주워 A의 다리에 총을 쏜다.

(애초부터 윤지의는 A를 믿지 않았었다)


A는 쓰러지며 자신이 총은 겨눴지만 쏘려고

했던 건 아니라면서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이에 윤지의는 A에게 상처를 치료하라면서

붕대를 던져주고, 에이헵과 연결된 이어폰을

다시 낀체 에이헵이 있는 곳으로 달려간다.





<사진출처: Daum 영화 포토>


순간 윤지의가 A의 편으로 돌아선 줄

알고 철렁했던 에이헵은 안도한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에이헵이 있는 방으로 연결된 복도 천장이

무너져 길이 막혀있는 것.


그래서 다른 길로 돌아가려는 윤지의.





<사진출처: Daum 영화 포토>


하필 남은 다른 길도 바닥에 구멍이

뚫려 아슬아슬하게 가는 중. 그러다 뚫려있던

아래에 중국PMC가 지나가다가 뚫린 바닥

위에 조심히 가고 있는 윤지의를 발견한다.

윤지의를 향해 총을 쏘는 중국PMC들.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윤지의는 급하게 도망가기 시작한다. 

동시에 에이헵은 야간투시경을 이용해

도망간 자신의 크루들에게

윤지의와 만나게끔 길을 알려준다.


이제 조금만 가면 윤지의와

크루들은 만날 수 있는데





<사진출처: Daum 영화 포토>


이런..


윤지의가 가야할 길이 무너진 돌들로 또

막혀있다. 하지만 돌들을 빼내면

건너갈 수 있을 거 같은 상황.

윤지의는 급하게 돌들을 빼기 시작한다.


그 찰나 윤지의 뒤를 쫓아왔던 중국PMC가

윤지의를 향해 총을 쏜다. 그리고 윤지의와

끊긴 영상을 보고 희망을 잃은 에이헵.


그 때 연락이 끊겼던 맥켄시와 연락이

닿는다. 에이헵은 왜 자신이 있는 곳으로

폭탄을 쐈냐고 따진다.


알고보니 대통령이 에이헵의 크루들과

킹에 대한 모든 증거를 묻기 위해 지시했던 것.

그리고 맥켄지 그녀도 모든 지휘권이 박탈당해

지원팀을 보내줄 수 없었던 상황.


하지만 킹이 아직까지 살아있단 걸 알게 된

맥켄시는 그럼 우리에게도 아직 승산이

있다며, 킹만 데리고오면 우리 모두 다

좋은 결말을 맞이할거라 함.





<사진출처: Daum 영화 포토>


그러자 에이헵은 CIA지원을 보내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맥켄시는 에이헵만

빼고 다 죽일 생각.


그 말을 듣고 개빡친 에이헵은 우리 모두 다

여기서 나갈거라며 으름장을 놓는다.

그리고 일단 CIA지원을 보내주기 위해

맥그리거 대통령을 설득하겠다는 맥켄지.


한 편 윤지의를 만나기 위해 가고있었던

크루들이 윤지의가 보이지 않자 그 의사는

어딨냐고 묻는다. 이미 의사는 죽었다고

말하는 에이헵.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뜬금없이 지하벙커에

전차가 들어와 크루들이 있는 쪽을 향해

대포를 쏜다. 덕분에 간신히 도망쳐나온

에이헵의 크루들이 모두 다 죽게된다.





<사진출처: Daum 영화 포토>


그 시각 맥켄지는 대통령을 설득해

CIA요원들을 에이헵에게 보낸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심장이 멈춘 킹.

킹의 심장이 멈춘걸 알게 되자 맥켄지는

도대체 어떻게 된거냐며

에이헵을 부른다. 그리고 끊긴 전화.


정말 희망이 하나도 없어진 에이헵.

그 때 전차가 포를 쏘면서 무너진 바닥

밑으로 윤지의를 본다. 에이헵이 윤지의를 부르고

그를 본 윤지의도 에이헵이 있는 위로

올라가기 위해 안간힘을 쏘는데..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그 때 멀리서 윤지의 쪽을 향해 조준하는 전차.


에이헵은 빨리 윤지의를 위로 올려주려 하고,

윤지의도 급하게 올라가려 하지만 쉽게 되지

않는다. 그리고 전차가 대포를 쏘려는 순간

CIA의 지원 전차가 윤지의와 에이헵을 공격하려

했던 전차를 향해 대포를 쏜다.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다행히 목숨을 건진 윤지의는 윗층으로

올라가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올라오자마자 킹의

상태를 살피는 윤지의.


잠깐 심장이 멎었지만 킹을 다시

살리려고 노력한다. 간신히 킹의 숨이 붙었을 때

윤지의는 킹에게 수혈하기 위해 챙겨왔던 가방을

여는데 이미 다 터져있는 수혈팩.


결국 윤지의도 O형이었는지 자신의 팔에

수혈주사기를 꽂는다. 윤지의의 피가

킹에게로 옮겨진다. 그리고 윤지의는

혹시 자신의 혈압이 떨어지면 주사를

놔달라며 킹의 주머니에 주사기를 놓는다.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그리고 그 순간 아직도 살아있는 중국PMC가

윤지의와 에이헵에게 총을 쏘면서

서서히 진압해오기 시작한다.


에이헵도 총을 쏴보지만 이미 총알도

없는 상태. 이렇게 정말 끝나나 싶은 순간

다행히 CIA의 지원팀이 중국PMC 요원들을

다 제거해버리고, 에이헵과 윤지의 그리고

킹을 전투기에 옮겨준다.

(차도 실을 수 있는 엄청 큰 전투기)


전투기에서 이제 좀 치료받나 싶었는데 이미

많은 피가 뽑혀 쓰러져 의식이 없는 윤지의.


그리고 그런 윤지의를 치료해달라고

에이헵이 맥켄지에게 말한다.





<사진출처: Daum 영화 포토>


하지만 맥켄지가 말하길 이미 윤지의는

살기 어려우니 포기하라한다.

시도도 안해보고 그런 말을 하니

빡친 에이헵이 총을 꺼낸다.


그러자 그 전투기에 있던 사람들도

에이헵에게 총을 겨누는데..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맥켄지는 전투기에 있던 사람들에게

총을 내리라하고 윤지의를 치료해주기로

마음을 먹는 순간.. 전투기가 급하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알고보니 중국 전투기가

CIA 전투기를 공격하는 것.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그리고 CIA전투기가 결국 공격당해 추락하기

시작한다. 의식없는 킹과 윤지의도

전투기 밖으로 튕겨져나가 추락하기 시작하자

낙하산 가방을 뒤에 매고 킹을 향해

뛰어 내리는 에이헵.


그는 킹의 주머니에서 윤지의가 넣어놨던

주사기를 꺼낸 다음 킹에게 붙어있던 낙하산을

펴준 뒤 윤지의에게로 가기 시작한다.


의식을 잃어 계속해서 떨어지는 윤지의를

잡은 에이헵. 그리고 주사기를 들어

윤지의에게 꽂는다.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이어 낙하산을 피려고 하는 에이헵은

안 좋은 트라우마가 떠오른다.

바로 과거 자신이 낙하산을 피고 낙하하던

도중 팀원 한 명을 구하기 위해

낙하하다가 오른쪽 다리를 잃었던 것.


자신이 그 팀원을 구하려고 오른쪽

발까지 잃었건만 그 팀원은 결국 죽고만다.

결국 아무도 얻은거 없이 잃기만 했던 사고.





<사진출처: Daum 영화 'PMC: 더 벙커' 예고편 캡처>


이러한 생각이 떠오르니 이번에도 얻은 거

없이 잃기만 할까봐 두려운 에이헵. 하지만

결심했는지 윤지의가 안 떨어지도록

꽁꽁 낙하산에 묶고, 낙하산을

핀 다음 착지 준비를 한다.


그리고 왼쪽 발을 땅에 디딛기 위해 핀다.


다행히 착지에 성공을 하고

윤지의도 킹도 구해진 에이헵.


이렇게 영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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