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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ㅎㅎ

이번 포스팅도 역시 영화입니다!


나온지는 사알짝 됐지만

저 역시 최근에 이 영화를 보게 되네요 ㅎ

엄마랑 TV로 결제해서 봤어요!


3000원밖에 안하더라구욤 ㅎ.ㅎ







일단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저한텐 꽤 재밌는 영화였어요!


대충 반전이 있다 들었는데

꽤 괜찮은 반전이더라구요!


물론 예상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반전을 맞추려고

막 영화를 보는 스타일은 아니고

웬만하면 머리 비우고 물 흘러가듯이

영화를 보는 스타일이어서 ㅎㅎ


꽤 재밌게 봤습니다.



일단 기대를 안 하고 본 것도

재미 요소에 포함 된 거 같아요!


기대 이상이었어요.





"사라진 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리뷰


2.줄거리


3.결말


4.눈으로 읽는 영화


이 순서대로 흘러갑니다.








"사라진 밤 리뷰"



(사진출처 Daum 영화)


별점: ●●●◐○ (3.5)


앞에서 말한 것 처럼

반전은 저에게 꽤 재밌는 반전이었습니다.


저는 반전을 맞추려고 별별 상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에겐 신선한 반전이었고


중간중간 오싹한 장면들도 꽤

있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사실 반전영화나 이런 스릴러 영화는

되게 시시하게 끝나는 경우 많기 때문에

기대를 안하고 봐서인지

제 기대를 뛰어 넘는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반전 좋아하고

웬만한 스릴러 거들떠 보지 않은

분이라면 시시할 수도 있는 영화겠네요 ㅎㅎ







"사라진 밤 줄거리"



자신의 아내 설희(김희애)의 장례식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진한(김강우)


하지만 집에 오자마자 어디론가 간다.


그가 도착한 곳은 내연녀 혜진(한지안)의 집.

진한은 혜진을 보자마자 키스를 한다.


둘의 오붓한 시간이 계속 될때 쯤

진한에게 전화가 온다.


바로 설희의 시체가 없어졌다는 것.



그렇게 진한은 국과수 사체보관소로 간다.

자신은 증언만 해주고 갈 것으로

알았던 진한의 예상과는 다르게

이번 사건의 담당형사인 중식(김상경)은

설희의 죽음에 진한을 의심한다.


진한은 자신이 죽인 것이 아니라고

발뺌을 하지만 마치 설희가 자신을

지켜보기라도 한 마냥 진한을 조여온다.


설희는 정말 살아있는걸까? 죽은걸까?








"사라진 밤 결말"










"눈으로 읽는 사라진 밤"




(사진출처 영화 '사라진밤')


설희의 장례식을 끝낸 진한.


그리고 진한은 설희의 장례식을 끝내자마자

바로 어디론가 달려가기 시작한다.




(사진출처 Daum 영화)


그리고 그 시각 국과수 사체보관소에 경비는

어딘가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간다.




(사진출처 Daum 영화)


그 곳으로 갔더니 10번 사체가 사라지고

귀신의 형체를 보게 되는데...


그 귀신의 형체는 바로 설희.


경비는 도망치지만 어떤 낯선 사람이 휘둘은

둔기를 머리에 맞아 잠깐 기절하게 된다.




(사진출처 Daum 영화)


진한이 설희의 장례식이 끝나고 바로

달려갔던 곳은 바로 혜진의 집.


혜진은 진한이 대학강의 하는 수업을

듣는 엉뚱하지만 발랄한 학생이었다.




(사진출처 Daum 영화)


바로 저 여자가 혜진.


진한은 혜진을 보자마자 키스를

퍼부었다. 알고보니 설희와

결혼생활 중 진한의 내연녀.


게다가 혜진은 진한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



둘의 오붓한 시간은 잠시

진한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바로 설희의 시체가 없어졌다는 연락.


혜진은 진한에게 무섭다며

가지말라고 하지만 진한은 그냥

간단한 조사만 받고 오면

된다는 말로 혜진을 안심시킨다.


그리고 혜진의 집에 있던 두통약을

챙기고 나가 차에 올라타는 진한.




(사진출처 영화 '사라진밤')


진한이 혜진의 집 앞에 오랫동안

주차를 해놔 누군가 불법주차금지

딱지를 진한의 차에 붙여놓고 갔다.




(사진출처 영화 '사라진밤')


아무래도 형사를 만나고 자신의

아내 설희가 죽은지 하루 만에

시체가 없어졌으니 혹시나 의심받을

일이 없도록 그 딱지를 급하게

없애는 진한.




(사진출처 영화 '사라진밤')


진한이 국과수에 도착했고

그 곳엔 형사들과 베테랑 형사인

중식도 함께 있었다.




(사진출처 영화 '사라진밤')


모든 사람이 안으로 들어가지만

중식은 무언가를 뚫어지게 쳐다본다.




(사진출처 영화 '사라진밤')


바로 진한의 차.




(사진출처 Daum 영화)


진한은 어떻게 사체를 잃어버릴 수

있냐며 형사들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그 때 경찰쪽에서의 차박사가

설희는 죽은게 아니라 아마

살았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사진출처 Daum 영화)


그리고 지금까지의 태도와 설희가

살았을 가능성을 들은 진한의 반응을

살피는 중식.


굉장히 석연치 않은 표정이다.




(사진출처 영화 '사라진밤')


중식은 의심스러운 마음으로

진한을 취조하기 시작한다.


설희가 죽었을 때 어디에 있었는지

설희를 마지막으로 본 것이 어디인지

등등..


이에 화가난 진한은 왜 자신을

의심하냐며 버럭 소리를 지른다.


그 때, 중식이 방금까지 어디있다

왔냐고 진한에게 물어본다


진한: 약국에 갔다왔어요.

중식: 약국에 갔다 왔으면 약이 있겠네요?


그러자 진한은 기다렸다는 듯이

혜진의 집에서 가져온 두통약을 던진다.



하지만 중식은 물에 젖은 종이를 진한에게

보여준다. 그것은 바로 진한의 차에

붙어있었던 불법주차금지 딱지.


그러고서 당황한 진한에게 중식이 말한다.


중식: 당신 차 와이퍼에 붙어있더라구요.

약국에 꽤 오래 계셨나봐요??




(사진출처 Daum 영화)


중식은 이미 진한을 유력 용의자로

정한듯 더 강한 취조에 들어가기

시작했고 상황은 이미 꼬일데로

꼬이기 시작했다.




(사진출처 영화 '사라진밤')


그 때 사체보관실의 조명이 꺼지기

시작하고 이내 모든 조명에

정전이 나기 시작한다.


그렇게 사체보관실에 진한만

냅둔 체 경찰은은 이게 무슨 일인지

알아보러 간다.




(사진출처 Daum 영화)


혼자 사체보관실에 앉아있던 진한은

설희의 사체가 보관됐던 10번 보관소에

눈길을 돌리는데 그 곳에 무언가 놓여있다.




(사진출처 Daum 영화)


그 곳으로 다가가보니 놓여

져있던건 상자.


진한은 그 상자를 열어 안에 있는

내용물들을 꺼내는데 그 안에

들어있던 것들은 설희의 소지품.




(사진출처 영화 '사라진밤')


그리고 TH-16 약품.

진한은 그 약품을 보더니 크게 놀랜다.

그러더니 급하게 그 약품을

자신의 주머니에 넣었는데..




(사진출처 Daum 영화)


그 모습을 본 중식이 설희의 소지품을

검사한다. 그러고서 설희의 핸드폰이

없어졌다며 분명 진한이 가져갔을

거라고 진한이 방금 급하게 뭔가를

넣었던 주머니를 뒤지기 시작했다.


진한은 반항했지만 결국 중식은

TH-16약품을 손에 넣게 되는데..


그리고 중식이 이 약품은 뭐냐며

조사 부탁한다고 차박사에게

약품을 넘긴다.




(사진출처 영화 '사라진밤')


진한이 TH-16약품을 보고 놀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진한이 설희를 죽일 때 사용한

약품이 TH-16약품이었다.


이 약은 한 방울만 먹어도 죽는

아주 무서운 약이었다.

더 무서운건 부검을 해도

흔적이 남지 않는다는 것.




(사진출처 영화 '사라진밤')


진한의 설희가 마실 와인잔에

TH-16 약을 넣다가 실수로

떨어뜨리고 만다.




(사진출처 영화 '사라진밤')


설희가 뭐하냐 묻자

급하게 발로 깨진 약을 치우는 진한.




(사진출처 Daum 영화)


그리고 설희는 은근 진한을 갈구며

자기는 당황하는게 젤 귀엽다고 한다.


그리고 진한이 독약을 탄 와인을

마시는 설희.




(사진출처 Daum 영화)


그리고 계속되는 중식의 취조.


사실 설희는 이름있는 기업의 대표로

그의 남편이었던 진한도 자연스럽게

권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경찰 서장이 진한을

 돌려보내라고

말을 해도 중식은 무시한체

계속 취조중.




(사진출처 Daum 영화)


그러다가 갑자기 어디서 불이 났는지

위에 스프링클러가 터졌다.


이 기회에 진한은 혜진에게 전화를

걸어 혜진을 걱정한다.


하지만 이를 또 의심스럽게 보는 중식.




(사진출처 Daum 영화)


그리고 진한은 중식의 눈을 피해

화장실로 가 혜진과 또 통화중이었는데

그 때 화장실에 뭔가 놓여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건 바로 자신과 설희만 알만 물건.


(예전에 설희와 데이트 하기로

약속했던 전시회? 같은건데

그 때 진한은 혜진과 있느라

그 데이트 못감. 여튼 저 종이는

그 전시회 초대장 같은거임)




(사진출처 영화 '사라진밤')


그 뒤로 진한은 정말 설희가 살아있는거

마냥 설희의 모습도 보게 된다.


정말 설희가 살아있는걸까?




(사진출처 영화 '사라진밤')


그리고 많이 불안했는지 설희가

나오는 꿈까지 꾼다.


근데 여기서 잠깐.

설희는 분명 그 독약을 마셨는데

진한이 이렇게 불안해 하는 이유?


바로 그 독약을 먹고나서 마약을

투약하게 되면 독약이 안먹힌다.


그래서 설희는 진한이 자신을

죽일 줄 알고 일부러 그 독약이

든 와인을 마시고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한의 생각.




(사진출처 영화 '사라진밤')


그러다가 진한은 누군가를

발견하게 되는데




(사진출처 영화 '사라진밤')


저 정체모를 그림자는 계속

진한을 지켜봤다는 듯이

진한을 훔쳐보고있었다.




(사진출처 영화 '사라진밤')


급하게 그 그림자를 쫓아가지만

결국 놓쳐버린 진한.




(사진출처 영화 '사라진밤')


그리고 그 곳의 시체보관소에 알 수 없는

핸드폰이 놓여있었는데 그 핸드폰으로

설희에게 문자가 온다.


"우리 비밀을 묻은 곳에서 기다릴게.

2007년 7월 20일"


그 비밀은 설희와 진한 둘만 아는 것으로

이 문자로 진한은 설희가 살아있다고

확신을 하게 된다.




(사진출처 Daum 영화)


심지어 진한에게 문자가 왔는데

그 문자는 진한이 그 동안 혜진과 바람폈던

증거, 즉 혜진과 함께 시간 보낸 영상들이

보내져 왔다.


그리고 마지막 영상은 진한이 오늘

혜진의 집에 있었던..


그러니까 설희의 시체가 없어졌다고

연락 받기 전! 그 때 혜진에 집에 있었던

영상이 찍혀있는데..




(사진출처 Daum 영화)


혜진의 집에 누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진한은 당장 혜진에게 전화를 걸어

그 집에서 나오라고 한다.


하지만 혜진은 이미 누군가에게

쫓기는 중이었고 그렇게 전화는

끊겼다.


그리거 절규하는 진한.




(사진출처 Daum 영화)


진한은 중식에게 모든걸 털어놓는다.

자신은 설희의 옆에서 단 한 번도

행복한 적이 없는..


그저 소품취급이 되는 사람이었다고.




(사진출처 Daum 영화)


그러다 자신이 대학교에서 교양수업을

맡게 되었는데 그 곳에서 혜진을

만났다고 한다.


처음엔 엉뚱한 면이 있었지만

혜진은 항상 수업이 끝나면

자신에게 질문을 했고

그렇게 혜진과 진한은

점점 친해졌고, 결국엔

선을 넘는 사이가 되었다.




(사진출처 Daum 영화)


이 이야기를 들은 중식은 진한의 말대로

혜진의 집에 경찰을 보냈다.

그러고서 상황보고를 기다리는데..




(사진출처 Daum 영화)


근데 굉장히 의외인 보고를 받았다.


혜진의 집에 간 경찰들이

그 집에는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없다는 것.


모든 가구, 머리카락 등 깔끔히

청소가 되어있는 새집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진한의 교양수업 들은 사람 중

혜진이란 얘는 아예 존재하지 않다는 것.


이에 진한은 설희가 다 꾸민 짓이라며

너네는 설희를 잘 모른다며 혜진을

찾으러 경찰서를 나가려 하지만

중식에게 제압된다.




(사진출처 영화 '사라진밤')


하지만 결국 서장이 국과수까지

오게 되면서 진한은 풀려나게 된다.




(사진출처 영화 '사라진밤')


그리고 국과수에 나오자마자

어디론가 급하게 가는 진한.


진한은 설희가 보낸 문자


2007년 7월 20일

우리의 비밀이 시작되는 곳으로

가고 있었다.




(사진출처 영화 '사라진밤')


그리고 그런 진한을 쫒는 중식.




(사진출처 영화 '사라진밤')


그리고 진한과 서로 마주친 중식.

중식은 진한에게 가 때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중식의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사진출처 영화 '사라진밤')


중식은 10년 전 결혼할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여자친구 이름은 지영.


지영은 지영의 어린 여동생과 함께

인적 드문 시골에 갔다가 막차를

놓쳐서 시내까지 길을 걷는 중이었다.


그리고 그 때 너무 어두운 나머지

지영과 지영의 여동생은 차에 치이고

마는데..


지영의 여동생은 밭으로 날라갔고

지영은 그 자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그리고 운전석에서 나오는 진한.

그리고 그 옆좌석에 앉아있는 설희.


죽은줄만 알았던 지영이 아직 숨이

붙어있다는 것을 보게 된 진한은

신고하려 하지만 그걸 막는 설희.


설희는 감옥에 들어가고 싶냐며

자기만 믿고 자기만 따라오라 한다.


그렇게 지영은 숨이 붙었는데도

설희와 진한에 의해 산에 묻어진다.


그리고 지영의 여동생은 차에 치이면서

밭으로 날라간 덕분에 진한과 설희는

지영의 여동생을 보지 못했고


지영의 여동생은 운전석, 즉 범인의

특징을 기억한체 입을 다물게 된다.



그리고 몇 년 후 중식은 지영의 여동생을

우연히 보게 되고 사고 당시,

그 이후로도 자신의 언니를 죽인

범인에 대해 입을 다물었던

지영의 여동생은 중식에게

범인의 특징을 알려주게 된다.


그리고 그 특징을 추적해온 결과

범인이 진한이란 것을 알게 된

중식과 지영의 여동생.


당장 복수를 하려 했지만

이미 큰 권력과 돈을 가진

진한이었기에 그 둘은

깊은 복수, 계획을 짜게 된다.




(사진출처 Daum 영화)


바로 지영의 여동생, 즉 혜진이

계획적으로 진한에게 접근을 한 것.


그리고 국과수에서 설희의 시신을

가져간 것도 중식이고 설희를

흉내내며 문자를 보낸것도 중식과 혜진.


그렇게 진한이 설희를 죽인 증거를

혜진은 몰래 모으기 시작했었고


2007년 7월 20일 비밀이

시작되는 곳 이란 건 바로

설희와 진한이 지영을 묻은 곳.




(사진출처 영화 '사라진밤')


그렇게 설희를 죽인 죄와

지영의 사체를 유기한 죄를 받은

진한.


그리고 지영과 중식의 복수는

성공했지만 뭔가 찜찜하게

끝난 이 영화.


저게 끝이다.






흠 ㅎㅎ 어떠신가요

이해는 가나욤?!


이게 좀 여러번 꼬아져가지고

영화를 보면 그래도 이해는

잘 가는데 말로 설명하려니

너무 어렵네요 ㅎ.ㅎ


그래도 잘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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