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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ㅎㅎㅎ
오늘만 한 4-5번째 포스팅인 거 같네요.
그 동안 안 쓴 것들이 너무나 많아서
다 쓸려면 몇 개 더 남았네요 후우..ㅎ!
ㅡ
전 토요일마다 저희 엄마랑 같이
안주를 하나씩 먹는데 항상
안주야 불막창을 먹다가 이번엔
새로운 심야식당의 매콤오돌뼈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안주야불막창은 이미
포스팅을 했던 적이 있었쬬 ㅎ후후후..
↓↓↓
일단 오뚜기, 안주야껀 많이 들어봤는데
심야식당껀 처음 구입을 해봅니다!
이름 자체가 맛있어보이고
오돌뼈도 한 번 먹어보고 싶어서
호기심 반으로 사왔어요.
가격은.. 5990원으로 기억합니다.
앞엔 매콤오돌뼈를 맛있게 먹는 조리방법이
적혀져 있습니다 ㅎ
전자레인지엔 3분간 조리하면 되고
근사한 요리가 되는 법으로는
달쿼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약불에서 4-5분간 볶으라고 하네여 ㅎ
기호에 따라 양파, 깻잎 등을 넣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대요 ㅎㅎ
당연한 소릴 적어놨군요^^?
뒤엔 뭐 유통기한이나 그런 어차피
안 읽는 것들 TMI.. 들이 적어져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거의 1년이네요 ㅎ
아무래도 냉동보관식품이다보니
엄청 긴가봐요!
뜯으니 저렇게 얼려있는 오돌뼈들이 있어용
하얗게 얼려있네요 ^^
허옇게 질려있는건가 쿡..
일단 전.. 굳이 맛있게 먹는 팁~ 야채를 준비해요!
이런 글 안 읽어도 척척 미리 준비를 해놨었답니다^^
일단 송이버섯!! 이거 정말 필 수 입니다.
송이버섯 정말 제일 맛있어요 꼭 넣어야 해요!!
송이버섯, 양파, 파프리카, 마늘 입니다 ㅎㅎ
저 정도만 넣어도 충분해요~
깻잎은 생각날 때 가끔 넣는 거 같아요 ㅎ
저 날은 생각이 안 났나보네요.
이렇게 미리 다듬어놓고 ㅎㅎ
파프리카는 최대한 얇게 썹니다 후후..
왜냐면.. 굵으면 맛이 없으니께..ㅠ
그리고 맛있는 송이버섯은 두껍게^^
식감이 훌륭해요 홍홍
아 그리고 여긴 저희가 먹는 방법인데
송이버섯 2개를 잘라서 미리 구워요!
노릇노릇하게 버섯이 갈색이 되로록
익혀줍니다 ㅎㅎ
일단 냄새가 좋아요 후읍..후..
그리고 익혀진 버섯은 오돌뼈와 볶지 않고
접시에 둡니다! (이건 이렇게 버섯만 먹는 용도)
그리고 송이버섯 하나를 또 잘라서 익혀줍니다.
(이건 오돌뼈와 섞어먹는 용도^^)
ㅎㅎ 마자요. 저는 송이버섯성애자라서
이렇게 송이버섯이 많이 준비되어있어야 합니다.
송이버섯이 좀 익었다 싶으면
아까 미리 잘라뒀던 야채들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한 7분정도 볶아줘요 ㅎㅎ
이때 야채들의 고소한냄새..ㅎ
이웃들에게 나 맛있는 거 먹는다고
자랑하기에 딱 좋은 냄새입니다^.^
그리고.. 원래 같았으면..
저 볶아진 야채에 오돌뼈를 넣어 함께
볶는 것이 저의 방법인데
이렇게 따로따로 놓은 이유는??
바로 오돌뼈의 맛때문입니다 ㅠㅠ
오돌뼈가 맛 없는게 아니라..
하나도 안 매웠어요 정말 하나도..
(참고로 저 불닭 매워서 잘 못먹습니다
제 입 맛엔 불닭까르보가 적당히 매콤한 편)
제 입 맛에 하나도 안 맵다는건..
정말 안 맵다는 거에요.
그리고 저 야채에 하나도 간이 안 세고 안 매운
오돌뼈를 넣는다면 오늘의 안주야식은 망하겠구나
직감적으로 떠올라서 따로 담았습니다 ㅠㅠ..
그리고 날라오는 엄마의 잔소리..
"그러게 항상 먹던 안주야불막창 사지
쓸 데 없는 오돌뼈를 샀어!! "
그래도 기분좋게 템트나인 수입딸기 맥주를
꺼내서 올려놔봤어요 후후..
그리고 심야식당의 오돌뼈는 일단
매운걸 잘 못 먹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참고로 뭔가 오돌뼈보단 제육맛에 더 가까워요.
제육같았고.. 오독오독 씹히는 맛은
있긴 있었는데 약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템트나인은 제가 적은 포스팅이 있으니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해주시길 ㅎㅎ
↓↓↓
크흠.. 아까와 바뀌신 게 보이나요^^
결국엔 안주야불막창을 꺼내서
야채와 함께 볶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니 딱 맞더군요^^
안주야 불막창은 맛있게 매워요.
너무 맵다싶으면 오돌뼈를 먹고
매운게 먹고싶으면 불막창먹고 ㅎ
여튼 전 기분 좋았어욬ㅋㅋㅋ^^
심야식당 오돌뼈 솔직후기는 여기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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