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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

흠..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진 거 같아요..


저는 직장을 다니고 나서

대학생 때 자주 먹었던 라면류를

많이 못 먹게 되어서 주말에 넘 땡기길래

오랜만에 요리해서 먹었답니다 ㅎㅎ


마침 짜장면도 먹고싶고 매운 것도 먹고 싶어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요 불닭볶음면 짜증을 먹기로 했어요!


뭔가 저 연두색봉지가 어떻게 보면

촌스러워 보이긴 하는데 어떻게 보면

굉장히 잘 어울려요 ㅎ


근데 기존 짜장면의 색 갈색을 탈피하고

초록색으로 간 거 보면 아마

이 패키지를 만든 디자이너분이 꽤

획기적인 생각을 했다고 봅니다 ㅎ






안에 내용은 면 하나와 후레이크

그리고 소스 하나씩 들어있습니다.


옆에 마늘과 빼꼼 나온 삼겹살도

보이네요 후후..






물을 담아서 끓여줍니다 ㅎ

전 빨리 먹고 싶으니까

불을 최대로 키워서 ㅎㅎㅎ






그리고 너무나 기본적이면서 필수적으로

넣어야할 계란도 옆에서 만들어줍니다.


계란을 옆으로 옮기려다가

노른자 터졌네요 후우..






그리고 계란을 정말 빨리 익힌 다음에

계란 치워버리고 삼겹살을 얼렁 구워요!


저 삼겹살 한 줄입니다!

양이 좀 많아 뵈지만

1인분이에요 ㅎㅎ 크흠..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뒤집어요!


삼겹살 올려두고 티비보다가 아주 사알짝

탄거 같네요 ㅎ? 근데 전 삼겹살을 많이

익혀먹는 편이라서 굉장히 만족스럽네요.






뒷면도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가위로 잘라요!

그리고 마늘도 넣어줍니다.


전 마늘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웬만한 음식에서 빠지지 않습니다.


원래 마늘 별로 안 좋아했는데 제 친구가

구운마늘 엄청 좋아해서 식성이 비슷해졌네요^^..






그리고 물도 좀 끓여지기 시작하니까

면을 넣고 익힙니다.






흠 ㅎ 아까 계란 올려뒀던 접시라

계란의 흔적이 살짝 남겨졌꾼요..? ㅎ


여튼 팁 하나를 알려드리자면

저는 면 위에 소스를 안 붓고 면을 담을

그릇에 소스를 미리 놓습니다!

(이러면 면에 골고루 소스가 더 잘 묻더라구요)







그 소스 위로 면을 올려주시고

막 비비면 더 빨리 소스가 섞여져요!!

그것도 골고루 ㅎㅎ






그렇게 소스와 섞어줬으면

불닭짜장 위로 삼겹살과 계란

그리고 구운마늘을 올려줍니다 ㅎ






짠 ㅎ

면이 안보이는 마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삼겹살 너무 많아서

다른 그릇에도 덜어놨네여^^

하지만 다 먹을거에요.






면이 너무 안 보여서 꺼냈네여 ㅎ






여튼 엄청 맛있더라구요 ㅎㅎ

매콤한 게 삼겹살이랑 계란이랑 너무

잘 어울려여!!


저한텐 많이 맵지 않고

그냥 매콤달콤한 정도?


아마 삼겹살+계란이랑 먹어서

덜맵게 느껴진 거 같아요.

불닭짜장만 먹었으면 달콤은 없고

매콤함만 느꼈을지도..ㅎ


그리고 맵기는 불닭까르보랑 완전

비슷한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삼겹살이 너무 많이 남아서

다른 그릇에 옮겨뒀어요 ㅎㅎ~

그 밑에 숨겨진 밥은 못 본거로 해주세요^^


여튼 넘나 맛있었던

삼겹불닭짜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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