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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한정식 좋아하시나요?


전 꽤 좋아하는 편인데 차타고 지나가다가

우연히 장모밥상 한정식을 발견했어요!


근데 사람이 항상 엄~청 많더라구요.

그래서 눈길이 가가지고 언제 한 번 가서 먹어봐야겠다

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지? 생각했어요.


심지어 가게 이름도 정감가는 '장모밥상'입니다.






건물은 2층집으로 되어있는데 1층이 장모밥상이에요!


그리고 주차공간은 꽤 많은데 아무래도 사람들이

너무 많다보니까 주차장도 살짝 북적거리더라구요 ㅎㅎ

사람들이 거의 만석이었지만 그래도 무리 없이 주차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장모집이라고 되어있었습니다 ㅎㅎ

하지만 식당 이름은 장모밥상 입니다 !

헷갈리지 마세욧 ㅎ.ㅎ











그리고 메뉴는 굉장히 적은

그냥 무조건 한정식 먹어라 하는 메뉴판이었어요~


오히려 이게 편하고 좋더라구요.

따로 주문 안 받아도 되고 손님이 오면

그 손님의 수에 맞춰서 바로 주문이 알아서

들어간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너~무 많다보니까

만약 메뉴가 많아서 주문 하나하나씩 받으면

너무 복잡할 거 같았어요 ㅎㅎ












내부는 이런데요 사람 진짜 많죠 ㅎㅎ..


근데 막 시끄럽고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그리고 확실히 젊은 층보다는

좀 나이가 있는? 중후하신 분들이 많더라구욤.


아! 그리고 사람들이 많은만큼

테이블이 굉장히 많아서

웨이팅은.. 음 웬만하면 걱정

안하셔두 될 거 같습니다 ㅎㅎ












한정식 2인이 나왔습니다.


음..근데 전 생각보다 띠용 했어요.

왜냐하면 반찬이 뭐랄까요..


제가 보기엔 사알짝? 빈약해 보였거든요 ㅎ











특히 이 보쌈 4조각..ㅎㅎ


보고 되게 의아했네요.

약간 실망했다고 해야하나요 ㅎ











하지만 보쌈, 생선을 제외한 모든 반찬은

셀프바에서 자신이 원하는 만큼 가져다가

먹을 수 있어요.


아마 눈치 보지 않고 이렇게 갖다 먹을 수

있는 셀프바 시스템이 있어서

인기가 많은건가? 싶었어요 ㅎㅎ











역시 끝은 누룽지!


누룽지는 다 아는 평범한 그 맛입니다.











이렇게 먹었는데 일단 구체적으로 평을 하자면

맛이 나쁜 건 아니지만..


이 정도로 사람이 이렇게 많은건가? 싶었어요.


사람이 이렇게 북적북적 거릴만한 맛은

아니었지만 반찬 하나하나 맛이 없지 않았습니다 ㅎㅎ


하나하나 신경쓴 거 같지만.. 

보쌈 네 점에 생선 나와서 그래봤자

나머지 반찬들 나물..ㅎ 뭐 잡채..



저는 일단 고기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고기가 빈약해서 실망한거구

아마 집반찬같은 걸 원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만족하실 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서울에서 먹었던

한정식이 더 좋았습니다.

그 서울에 있던 한정식도 가격은 여기랑

똑같은데 반찬이 장난 아니었어욤


거기도 가게 된다면 리뷰하겠습니다 ㅎㅎ



하지만 아무래도 여기는

부모님 모시고 한 번쯤 가기엔

가볼만한 곳이니 ㅎㅎ

한정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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