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십니까 ^.^~


오늘 포스팅은!

명동에 있는 부대찌개 맛집!


심슨탕





아마 가보신 분들도 있을 거고

안 가본 분들도 있을건데

저같은 경우엔 친구가 맛있다고 소개해줘서

가게 된 맛집입니다 ㅎ.ㅎ


유명하다고 하네요!


근데 명동은 길이 넘 어려웡..

살짝 헤맸어요 ㅠ.ㅠ 







그렇게 찾게된 심슨탕!

건물 2층에 있어요 ㅎㅎ


3층엔 로스까스라고 있네요?

저기도 시간되면 한 번 가봐야겠어요~






옆에 있던 것도 찰칵 ㅎ


물에 빠진 소.. 귀엽네요^^


참고로 유명한 집이라 해서

엄청 웨이팅 할 줄 알았는데

사람 적당히 많았어요~






요렇게 계단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ㅎㅎ






그러면 계단 쪽에 심슨탕이란? 하고

설명이 적혀져 있답니다.


'사골, 양지를 12시간 이상 푹 우려낸

진한 사골국물에 햄,소세지 그리고 양배추,

감자, 양파 등 각종 야채를 넣고

다시 한 번 끓인 후 치즈와 생파를 올린

맛이 일품인 사골 부대찌개 입니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밑에 심슨탕의 영양도 적혀있어요~

근데 사실 영양은 크흠^^

다 맛으로 먹는거 아닌가요 후후







그리고 정말 꽤 유명한건지 다른 연예인이

왔던 사진과 유명인들의 사인들이 여기저기

적혀 붙어있습니다!!


이거 구경하는 재미도 좀 쏠쏠했네여 ㅎ








메뉴판입니다~

심슨탕은 1인분에 8,500원이네요!


심슨 부대볶음도 맛있어 보였는데

다들 심슨탕만 드시고 있어서 ㅎㅎ..

저희도 심슨탕을 시켰습니다.

+라면사리^.^


참고로 탕 시키면 공기밥은

공짜로 줍니당 ㅎㅎ

아마 추가공기밥은 돈을 내셔야 할듯요!?






기본 반찬들인데 김치 맛있고

가운데 오뎅은 별로였는데


오른쪽 멸치 보이시나요?


저거 진짜진짜 맛있어요.

멸치라서 친구들이랑 어차피 안 먹으니까

버릴려했는데 한 입 혹시 몰라 먹어봤는데

완전 바삭바삭하고 되게 과자같은 맛이었어요.


멸치 꼭 드셔보세요 ㅋㅋㅋ존맛.






그리고 밥이 먼저 나옵니다 ㅎㅎ

밥 양 꽤 넓적하게 줘서 잘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심슨탕만의 특별한 맛!!


바로 버터후레시를 밥에 뿌려줍니다 ㅋㅋㅋ

참고로 제 친구는 4개를 뿌려 쳐먹었다고 하네요^^






전 하나를 넣고 위에 간장도 쓱-






그리고 이렇게 비벼줍니다 ㅎㅎ


비벼준 다음 먹어보니 오..

꽤 고소한 맛이 납니다 ㅎ


김가루까찌 있었으면 밥도둑 ㅎ






심슨탕 3인 (25,500)

+라면사리(1,000)


그렇게 밥을 음미하던 도중

맛있는 부대찌개가 나왔네여 ㅎ?


일단 조금 더 쫄인 다음 먹자해서

라면 익을 때 까지 기다렸어요.


아 근데 전 참지 못하고

국물만 먼저 먹어봤는데 뭐랄까?

저희가 알고 있는 부대찌개 맛이 아니에요.






여기 국물이 엄청 높아서 안에 깔려있는

건더기들 밖으로 좀 내놓았는데

여기 햄이랑 소세지가 굉장히 많아요.


정말 인심 팍팍 소세지, 햄..






그리고 쫄이고 또 국물 마셔봤는데

맛이 약간 그 버터밥에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이에요. 근데 저희가 아는 부대찌개맛이

아니라.. 음..


칼칼한 맛은 절대 아니고 부드러운 맛이에요.

여기에도 뭔가 버터가 들어간 거 같은

그런 맛? ㅋㅋ


근데 느끼하지 않아요.

(참고로 저 느끼한거 잘 못먹어요)






일단 라면 가져오고 ㅎ

라면 후르릅

정말 맛있네요.






그리고 햄이 저렇게 큼지막하게 짤려있어요.

네모인데 씹는 맛이 괜찮아요 ㅎ


참고로 제가 햄,소세지 저렴한 맛에 좀

민감한데.. 일단 저 햄에선 저렴한 맛이

막 나진 않았는데


소세지에선 저렴한 맛이 막 났어요!

(아무래도 소세지 양이 많고 부대찌개 가격이

저렴한걸로 생각해선 어쩔 수 없는 질이에요)


근데 그 저렴한 맛에 예민하지 않은

분들은 잘 드실 거 같습니다!





그리고 네모난 햄이 엄청 많아서

굳이 소세지 안 먹어도 햄양이 충분했어요.






그리고 이 부대찌개엔 신기한게

김치가 없어요!

저거 양배추에요 ㅋㅋㅋ


양배추가 김치흉내 내고 있더라구요^^


근데 그렇다고 또 막 느끼한 것도 아니고..

되게 희한한 맛이었어요 부대찌개가!

근데 전혀 거부감 들지 않은 맛?


여튼 살면서 처음 먹어본 부대찌개 맛!






그래서 한 번쯤 이 부대찌개 드시는거

완전 추천드려요!


이 집이 또 엄청 오래 됐대요.

한 20년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오래된 전통인만큼 맛도 최고랍니다 ㅎㅎ


추천드릴게요~






전 가면서 꽈배기도 하나 먹었어요 ㅎ

(자랑)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Today
Yesterday